“재테크는 해야겠다 싶은데… 도대체 ETF, CMA, 리츠는 뭔 말이지?”
처음 듣기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는 재테크 용어들. 사실 알고 보면, 너무 쉽고 현실적인 투자 도구예요.
오늘은 20대 직장 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 용어와 입문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1. ETF (Exchange Traded Fund) - 쉽게 말해 ‘주식처럼 사는 펀드’
ETF는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금융 상품이에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 등 10개 종목이 담긴 ETF를 사면, 한 번에 10개 주식을 사는 효과가 나죠.
투자 공부를 많이 안 해도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돼요. 위험은 줄이고, 수익 기회는 넓혀주는 똑똑한 방식이죠.
입문용 추천: KODEX200, TIGER 미국S&P500
2. CMA (Cash Management Account) - 예금보다 이자 좋은 통장
CMA는 돈을 ‘잠깐’ 넣어둘 때 유리한 통장이에요.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어요. 요즘은 파킹통장과 비슷하게 연 2%대 금리도 가능해요.
비상금이나 월말 남은 돈을 넣어두기에 딱 좋은 구조죠.
투자 전 자산을 대기시키는 **“기다리는 돈의 주차장”**으로도 활용해요.
3. 리츠 (REITs) - 소액으로 부동산 수익 받는 법
“부동산은 큰돈 있어야 하잖아…” NO!
리츠는 여러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건물에 투자하고, 임대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에요.
한 주에 몇 천 원~몇 만 원이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고, 분기별로 배당도 받을 수 있어요.
건물주가 되는 건 어렵지만, 건물 ‘지분주’는 누구나 될 수 있어요.
입문용 추천: 롯데리츠, NH올원리츠
+ 이것만 알면 투자 시작 OK
- 👉 ETF는 ‘주식 묶음’이다 (간편 분산투자)
- 👉 CMA는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이다 (자산 대기용)
- 👉 리츠는 ‘부동산 배당주’다 (소액 건물 지분 투자)
이해만 해도 반은 성공이에요. 이제 앱 하나만 설치하면 시작 준비 완료!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하고, 소액부터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마무리
돈 공부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 이제 그만!
모두가 아는 고수의 방법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해요.
ETF, CMA, 리츠. 이 세 가지만 알아도 투자 입문은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 용어 하나하나 이해해가며, 나만의 속도로 재테크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