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받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없어졌지?”
첫 직장, 첫 월급. 설렘도 잠시, 통장 잔고는 금세 바닥을 보이죠.
하지만 그때부터 ‘돈 관리 루틴’을 만들면, 1년 뒤 통장 속 숫자가 완전히 달라져요.
오늘은 20대 직장인을 위한 **초간단 3단계 재테크 루틴**을 알려드릴게요.
1단계 - 월급 구조를 나눈다 (통장 3분할)
재테크의 시작은 ‘흐름 통제’예요.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로 나가는지 보여야 하거든요.
그래서 월급이 들어오면 곧바로 아래처럼 통장을 나누세요.
- ① 생활비 통장 (월 고정비 + 소비)
- ② 저축 통장 (비상금, 여행자금 등)
- ③ 투자 통장 (소액 ETF, 펀드 등)
이렇게 쪼개놓고 자동이체만 설정해도 ‘계획 있는 돈 흐름’이 만들어져요.
2단계 - 소비를 점검한다 (가계부 또는 소비 리포트 활용)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새는 돈이 많으면 소용이 없어요.
처음 한 달은 모든 소비를 기록해보세요. 앱 가계부나 카드사 소비 리포트로도 충분해요.
커피, 택시, 간식, 구독료… 눈에 안 보이던 지출이 보이기 시작하면 절약도 쉬워져요.
‘의식하지 못했던 지출’만 줄여도 월 10~20만 원은 남아요.
3단계 - 소액 투자로 돈이 자라는 구조 만들기
저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꼭 ‘투자 루틴’이 들어가야 해요.
하지만 겁낼 필요는 없어요. 매달 5~10만 원 정도부터 시작해도 충분해요.
ETF, 적립식 펀드, 리츠 같은 안정적인 상품부터 시작해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 효과가 쌓이고, ‘돈이 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보너스 루틴 - 한 달 1회 ‘셀프 재무 점검’
매달 월말에 30분 정도 투자해서 ‘이번 달 수입, 지출, 저축’을 점검해보세요.
가계부를 정리하거나 소비 내역을 복기하는 것도 좋고, 다음 달 목표를 잡는 것도 좋아요.
돈과 마주하는 시간이 늘수록, 돈에 대한 감각도 생겨요.
마무리
첫 월급부터 만드는 ‘돈 루틴’은 인생 전체의 자산 습관이 돼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통장 나누기 → 소비 기록하기 → 소액 투자 시작하기, 이 3가지만 지켜도 충분해요.
한 달, 세 달, 여섯 달… 시간이 지날수록 통장도 마음도 더 여유로워질 거예요.
지금 이 글을 읽은 바로 오늘이, 여러분의 재테크 첫날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