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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라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재테크 5가지

by 모멘트컴퍼니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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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하면 기쁨도 크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함께 찾아옵니다.

전셋값, 혼수, 여행비용 등 목돈이 들어간 후 남은 건 매달 빠듯한 예산뿐일 수도 있죠.

하지만 결혼 초반이 바로 재테크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5가지 방법은 신혼부부가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이에요.

1. 부부 공동 통장 시스템 만들기

돈 관리의 시작은 투명한 통장 운영에서 시작돼요.

생활비, 주거비, 저축 등을 구분해 ‘공동 통장’을 만들고, 각자 소득의 일정 비율을 입금해보세요.

생활비는 공동 통장에서 지출하고, 개인 용돈은 자유롭게 사용하면 갈등도 줄고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해져요.

2. 결혼 후 첫 목표는 비상금 마련

갑작스러운 병원비, 실직, 긴급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죠.

부부가 함께 만드는 첫 번째 저축 목표는 ‘비상금’이어야 해요.

월 고정지출의 최소 3~6개월치를 목표로,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세요.

이 돈은 진짜 위급할 때만 쓰고, 절대 다른 데에 손대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3. 적금과 투자, 균형 있게 나누기

한쪽은 적금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모으고, 다른 한쪽은 소액으로 투자 감각을 키워보세요.

예를 들어, 월 50만 원 중 30만 원은 적금, 20만 원은 ETF 같은 투자 상품으로 분산하면 부담도 줄고 균형도 맞아요.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으니, 무조건 '후순위'로 미루지 말고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4. 부부가 함께 세운 단기·중기·장기 목표

‘언제 집을 살지’, ‘언제 아이를 가질지’, ‘해외여행은 몇 년 후?’ 등 부부의 라이프플랜을 숫자로 구체화하세요.

각 목표마다 필요한 금액, 기간을 계산하고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게 핵심이에요.

서로 같은 목표를 바라볼 때, 돈 쓰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조율돼요.

5. 가계부 작성과 주기적인 재정 점검

혼자 살 때보다 부부가 함께 지출하면 돈의 흐름이 빨라져요.

가계부 앱을 이용해 매달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함께 예산을 점검해보세요.

‘지난달은 외식비가 많았네’, ‘이번 달은 자동차 보험이 빠졌네’ 이런 식으로 파악하고 다음 달 계획을 세우면, 소비 습관이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마무리

신혼생활은 ‘돈 이야기’가 오히려 더 많아질 시기예요.

하지만 미리 계획하고, 함께 실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 대화는 불안함이 아닌 ‘든든함’으로 바뀔 거예요.

지금 당장, 오늘 저녁. 함께 앉아 통장을 열어보고, 목표를 세우고, 작게라도 실천을 시작해보세요.

신혼 초의 작은 재테크가 평생을 바꿔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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