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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최대효과 보는 연금저축 vs IRP 전략 3가지

by 모멘트컴퍼니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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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이랑 IRP, 둘 다 하면 좋다는데... 뭐부터 얼마나 넣어야 절세가 제대로 될까요?”

30~40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세액공제 최대로 받는 방법**을 찾게 되죠.

연금저축과 IRP는 모두 세제 혜택이 있는 훌륭한 상품이지만, **가입 순서나 납입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계좌의 기능을 극대화해서 **세금은 덜고, 수익은 키우는 전략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전략① 연금저축 400만 원 먼저 채우기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연봉 5,500만 원 이하 직장인은 납입 금액의 16.5%를, 초과자는 13.2%를 돌려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 연봉 4,000만 원 직장인이 연금저축펀드에 400만 원을 납입하면, 66만 원 세액공제 환급을 받는 셈이에요.

그런데 이 400만 원을 IRP로 먼저 채우면 어떻게 될까요? 효과는 같을 수 있지만, IRP는 해지·운용제한이 많고 수수료도 발생해요.

그래서 첫 번째 전략은 연금저축펀드부터 연간 400만 원을 먼저 채우는 것이에요.

연금저축펀드는 투자 상품도 다양하고, MTS(모바일 앱)에서 직접 ETF 등으로도 운용 가능해 **유연성과 수익률 면에서 IRP보다 자유롭습니다.**

2. 전략② IRP는 ‘세액공제 초과분’으로 활용

연금저축 400만 원을 채운 다음, **IRP는 추가 세액공제 목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아요.

IRP는 **연금저축 포함 연 7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하니까 나머지 300만 원을 IRP에 납입하면 총 700만 원 세액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IRP는 중도 해지가 매우 어렵고, **예금·채권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투자 수익률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지만, 안정성과 절세 효과를 위한 보완 장치로 보면 좋아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래요:

  • ✔ 연금저축 → 수익형, 투자형
  • ✔ IRP → 안정형, 공제 한도 채우는 용도

이렇게 두 계좌의 역할을 분리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3. 전략③ 연금 수령 시점도 계획 세우기

많은 분들이 납입만 열심히 하고 ‘언제부터, 어떻게 받을지’는 계획하지 않아요. 그런데 연금 수령 방식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연금저축과 IRP 모두 55세 이후부터 연금 수령 가능하지만, 분할 수령 기간이 짧으면 **세금이 더 붙을 수 있어요.**

예: 연금 수령 기간이 5년 이하이면 기타소득세(16.5%)가 적용될 수 있어요.

따라서 가능하다면 **10년 이상 장기 분할 수령**을 설정하는 것이 세금을 줄이고, 노후 현금흐름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길입니다.

또한 IRP는 퇴직금도 함께 들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령 시기에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른 연금들과 겹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TIP: 1년 한 번 리밸런싱도 필요

연금저축이나 IRP를 ETF, 펀드 중심으로 운용한다면 **1년에 1~2번 리밸런싱(비중 재조정)**이 필요해요.

시장이 흔들릴 때 방어하는 자산과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자산을 분리해서 운용하면 장기적으로 연평균 5~7% 수익률을 노릴 수 있어요.

예:

  • ✔ 미국 ETF 30% + 국내 배당 ETF 20% + 채권형펀드 30% + 리츠 20%

소액이라도 전략적으로 쌓아간다면 **복리의 힘으로 노후 자산은 눈에 띄게 성장**합니다.

마무리

연금저축과 IRP는 같은 ‘세액공제 계좌’처럼 보여도 성격과 전략이 다릅니다.

무조건 둘 다 낸다고 좋은 게 아니라 **순서와 금액, 목적을 정확히 설정**해야 세금도 줄이고 자산도 키울 수 있어요.

✔ 연금저축 400만 원 먼저 ✔ IRP 300만 원 보완 납입 ✔ 수령 시기와 방식도 전략적으로

이 3가지 전략을 기억해두세요. 세금 돌려받고, 자산 늘리고, 걱정 없는 은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지금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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